샴푸고민일때/남자샴푸/양많은 샴푸/ 헤드앤숄더 애플 프레쉬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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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감는 머리.

샴푸는 금방 끝나버리고 와이프한테 무조건 양많은걸루 주문을 부탁했었다.

그렇게 주문한 헤드앤숄더 애플 프레쉬 샴푸

 

아무거나 주문을 부탁해도 남편이 쓸건데 어찌 아무거나 주문하랴.

나름대로 효과를 알아본 모양이다.   물론 양을 우선적으로 봤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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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앤숄더 애플 프레쉬 샴푸

 

 

 

일단 펌핑 방식이라 사용이 편했다.

 

손에 짠 느낌은... 뭐랄까... 요즘 두피케어니 무슨 효과니 어디에 좋니 하는 샴푸랑은 다른 느낌이었다.

그냥 기본에 충실한 내가 알고 있는 거품 잘 날 거 같은 샴푸 느낌.

그리고 은은한 사과향.   아주 마음에 쏙 든다. 

그리고 당분간 샴푸 생각은 안 해도 될 만큼 양이 많다~

모든 남자들이 똑같진 않겠지만 대부분 내 또래(40대) 남자들은 샴푸 메이커에 크게 관심은 없다.

저가형 샴푸들 성분이야 다 거기서 거기.    가격이 10배 넘는 비싼 제품이 아니면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다.

샴푸도 여러 가지 저가부터 고가까지 이것저것 써봤는데 메이커에서 광고 하는 만큼의 눈에 띄는 효과는 보지 못했다.

물론 이 제품도 두피케어니 상쾌하니 수분 밸런싱이니 이런 말은 100% 신용하지 않는다.

 

갠적으론 머리 감고 샴푸기 없어질 때까지 구석구석 잘 헹궈주고 찬바람부터 해서 따뜻한 바람까지 잘 말려주면 

직장 생활하는 내 환경에서 그 이상 관리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20대였으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 말이다)

그동안 명절 선물로 들어온 샴푸로 자주 바꾸면서 사용했는데 양이 적은 게 불만이었다.

헤드앤숄더 애플 프레쉬 샴푸는 그런 면에서 나를 대만족 시켜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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