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네

아이들 장난감은 참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하나 잡았다 하면 수만 원은 쉽게 깨지기 마련이죠. 한 가지의 장난감에 빨리 질려버리는 애들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비싼 장난감을 사주기가 부모로선 부담으로 작용할 때가 꽤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장난감은 그렇게 엄청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개중에 가성비가 나쁘진 않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영실업에서 나온 슈퍼텐 더블드래곤 이라는 변신 분리 로봇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 로봇이더라구요. 빨강과 파랑이 합체되어 하나의 로봇이 되는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멋짐이 폭발하더군요. 가격대도 약 3만 원 후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관절이 타 로봇들에 비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용의 꼬리로 들어있는 ..

장난감이 빨리 질리는 아이들. 얼마 전에 사준 또봇 싫증 났는지 태블릿에서 보고 또봇 1세대를 사달라고 조른다... 판매하지 않는 단종된 제품인데 나보고 어쩌라고ㅠㅠ 중고를 먼저 알아봤는데 새 제품이랑 가격이 크게 차이가 안 나던지, 파손이 있던지 머가 안된다 머가 안된다고 적혀있는데 선뜻 구매 버튼 누르기가 겁이 났다. 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판매자는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렇게 사이트를 뒤지다 보니 좋은 게 보였다. 바로 미니 제품. 가격도 저렴했지만 일단 변신 과정이 너무 단순해서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었다. 일반 로봇은 변신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많던데 하루에 변신을 몇 번을 해줬던지 하도 많아서 기억도 나질 않는다. 마음대로 안되면 일단 울고 보는 아이들. 그 눈물을 보고 어찌 돌아서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