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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외부 여과기 공기 빼는법 [외부여과기 공기] 초보 물생활 외부여과기 압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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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외부 여과기 공기 빼는법 [외부여과기 공기] 초보 물생활 외부여과기 압력

wooseon 2023. 1. 31. 21:56

물 생활을 하다 보면 대부분 마지막 단계의 여과기가 외부 여과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과기의 끝판왕이 섬프라고 한다면 외부 여과기는 섬프 바로 전단계쯤 되겠네요  외부 여과기는 좋은 여과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설치하는 법이나 중간중간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경험이 적어 해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외부 여과기 내에 공기가 차서 작동이 되지 않을 때도 그중 하나일 텐데요.  불량이 아닌가 당황하지 마시고 공기 빼는 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여과기 모델을 알아야 합니다.  메이커에 따라 공기를 뺄 수 있는 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이 있고 없는

모델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좌측은 필그린의 CF-20모델이고 사진 우측은 QQ아쿠아의 BC-1200모델입니다.

필그린 외부 여과기는 사진과 같이 공기배출을 할 수 있는 펌핑 버튼이 솟아 나와 있습니다.  반면 QQ아쿠아 외부 여과기는 물을 넣는 구멍은 있지만 자체적으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외부 여과기의 종류를 우선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외부 여과기에 여과재나 스펀지를 채웠다면 작동시키기 전에 꼭 물을 가득 채우셔야 합니다.  그래야 공기가 덜 들어가고 고장도 나지 않습니다. 공기배출 기능이 있는 제품은 계속 누르시면서 전원을 넣었다 뺐다 하시면 공기가 잘 빠집니다.  공기배출 기능이 없는 제품은 가장 빠른 방법은 출수구를 입으로 흡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꺼려지시니 또 다른 방법으론 입수구 쪽 호수에 물을 가득 채워서 작동시키면 되는데요  물을 채워 넣는 게 귀찮긴 하지만 내부에 찬 공기는 잘 빠지는 방법입니다.  


꼭 위 두 가지 방법을 쓰지 않으셔도 전원을 몇 번 껐다 켰다로 공기가 빠지고 작동이 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여과기를 구매하실 땐 공기 빼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보지 않으셔두 됩니다.  물론 있으면 조금 편할 순 있지만 공기배출기능이 없다고 해서 꼭 안 좋은 여과기만은 아니니 구매 전 여러 가지 모델의 후기를 잘 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리구요 또 설치시 항상 공기가 차는 것도 아닙니다.  물 넣고 켜면 바로 작동 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제조사와 여러가지 모델이 있지만 외부 여과기 원리는 모두 수조에 물을 빼와서 여과재를 거쳐서 다시 수조로 물을 보내는 원리는 모두 동일하며 물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고 모두 여과재를 잘 거쳐가는지 여과재는 얼마나 들어가는지 확인하시구요 각 호수마다 잠금 밸브(없으면 많이 불편합니다)들은 다 있는지 혹시 후기에 물 샘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신의 수조와 모터의 출수량도 꼭 확인하셔야 어항 속에 폭풍이 생기지 않습니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잔고장 없고 소음 없이 잘 돌아간다면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