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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은 있지만 애교많은 바나나 시클리드 [물고기 키우기] 관상어 시클리드 종류 키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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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깔은 있지만 애교많은 바나나 시클리드 [물고기 키우기] 관상어 시클리드 종류 키우기

wooseon 2023. 1. 26. 22:01

시클리드는 주로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에 대부분이 서식하고 있는 어종입니다.  또한 종류가 엄청나서 앞으로 또 나올지도 모른다고들 하죠.  종류가 너무 많으니 오늘은 수많은 시클리드 종류 중 대표적으로 사육하는 인기종 몇 가지를 간략히 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 바나나 시클리드입니다.  이름처럼 전체적으로 노란 색상을 띄고 있으며 등지느러미에 검은 줄무늬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항상 어떤 종류를 살까 하는 선택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녀석입니다. 


오렌지 시클리드입니다.  진한 주황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바나나 시클리드랑 잘 어울리는 색상이죠.


다람쥐 시클리드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무늬 다람쥐라 흡사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람쥐처럼 귀여운 녀석이 먹이 달라고 애교 피우는 걸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네요.


 

백설공주 시클리드입니다.  하얀 색상을 띄고 있으며 붉은 눈 색상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여러 마리를 키울때 색상 구색 맞출 때 빠지지 않는 종입니다.


블루 제브라 시클리드입니다.  푸르스름한 색상을 띄고 있으며 얼룩말과 흡사한 무늬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시클리드는 성격이 순한 어종이 아닙니다.  그래서 타어종과 합사를 추천하지 않으며 어항에 어설프게 몇 마리 넣었두면 지네들끼리 박 터지게 영역 싸움을 하다 결국 한 마리만 남는 경우도 태반이죠.  공격성이 강한 어종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치고 받고 싸우다 지느러미가 찢어지고 꼬리가 아예 잘려나가기도 하며 눈이 실명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싸움에 패배한 녀석은

결국 용궁으로 떠나게 되죠.   그래도 귀여운 시클리드를 꼭 키우고 싶다면 간단한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첫번째론 시클리드의 싸움 원인은 영역다툼인데 소수의 시클리드만 키울때는 각각 영역을 확실하게 정해주셔야 하는데요 시클리드 마릿수에 맞게 은신처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과밀로 아예 영역을 없애버리는 것인데요 주변에 적군이 너무 많아서 아예 영역을 가지고싶은 의지를 미리 꺾어버리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를 지켜주시면 시클리드를 사육할 수가 있는데요 그전에 이 방법들은 싸움을 줄이는 방법이지 싸움을 아예 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아님을 미리 인지해 두셔야 합니다.  

시클리드는 약알칼리성 수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닥재는 산호사를 추천드리고 필수적인 건 아니니 중성인 흑사밖에 없다면 흑사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돌이나 장식물을 추가하실 땐 혹시 수질에 영향을 주는지 꼭 확인하시고 넣어주세요.

 

시클리드의 최대 성장 크기는 종류마다 다르고 위 사진에 있는 녀석들은 대략 10CM~ 14CM 정도 되기 때문에 자신의 어항 크기를 미리 짐작하시고 사육하셔야 하며 적정 수온은 24도~25도 추천드립니다.  사육 자체 난이도는 높지 않으니 초보자분들도 손쉽게 기르실 수 있으며 모성애와 부성애가 뛰어나기 때문에 산란기 땐 알을 입에 물고 있는 장면도 관상하실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시클리드를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충분히 매력 있는 관상어이니 혹시 안 키워보신

분이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