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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초보 물고기 키우기 [플래티] 초보자 관상어 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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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초보 물고기 키우기 [플래티] 초보자 관상어 추천

wooseon 2023. 2. 7. 21:23

물 생활이 아직 익숙지 않으시거나 어항에 손이 많이 감을 귀찮아하시는 분들에겐 튼튼하고 아름다운 어종이 사육하기 

편하실 텐데요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첨화겠죠  오늘은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관상어 플래티를 소개

드릴까 합니다.  플래티는 중앙아메리카 및 남부 멕시코의 동해안에 서식하는 열대어로 구피의 먼 친적뻘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래티는 열대어기 때문에 사육온도는 24도~26도가 적당하며 사료는 구피가 먹는 사료와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너무 작은 어항에서 시작하는 것은 비추천 드리며 최소 30큐브 이상의 어항으로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성격은 순한 편이지만 활동성이 좋아서 점프사를 할 가능성도 있으니 어항 뚜껑을 추천드리구요 튼튼한 어종이지만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어종이기도 합니다.  수컷 플래티는 공격성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니 너무 작은 어항에 여러 마리를 사육하는 것은 비추천 드리겠습니다. 


플래티의 암수 구별은 배지느러미 모양으로 알 수 있습니다.  꼬리쪽에 가까운 배 지느러미가 활짝 펼쳐져 있으면 암컷, 바늘처럼 위아래로 좁고 꼬리 쪽으로 날카롭게 뻗어있으면 수컷입니다.  덩치 차이도 있긴 하지만 가끔 예외가 있으므로 정확하진 않고 지느러미를 보셔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번식 난이도가 낮아 처음에 암수 3~4마리로 시작하셔도 개체 수를 금방 불릴 수 있습니다.  수질이 나빠지면 스트레스를 잘 받으니 주기적인 환수는 필수입니다.  활동성이 많은 어종이라 움직임이 없다면 수질의 오염을 의심하시고 심하다면 질병까지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플래티중 대표 어종이라 할수 있는 삼각플래티입니다.  진한 붉은 색상을 띄고 있는데요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종입니다.


역시 플래티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어종이구요 지느러미에 검정색이 매력 포인트인 왁플래티입니다.  마트 같은

곳에선 그냥 플래티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미키마우스 플래티입니다. (좌: 골드 미키마우스 플래티) 특이한 이름과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일반 플래티보다 가격이 조금 높을 순 있지만 역시 흔한 어종이기 때문에 미미한 차이일듯합니다. 

 


플래티는 순한 어종으로 타어종과 합사도 가능하며 번식력도 좋아 개체수도 빨리 불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의 정서에도 좋을듯하며 사육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손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사료는 일반 열대어가 먹는 사료라면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으니 크게 문제 없으실듯하구요 플래티도 구피처럼 여러 종류를 섞어기르면 믹스어종(잡종)이 나오니 이점 참고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플래티 대표적인 몇 종류를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비싼 어종이나 저렴한 어종이나 모두 하나의 생명으로 생각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셔서 건강한 물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